다시 찾게 된 웰니스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홍 작성일18-10-31 18:31 조회1,632회관련링크
본문
내가 처음 웰니스 존을 찾은건..
6~7년전, 동생이 결혼준비를 하면서 웨딩케어를 받겠다고 등록한 이후 입니다.
케어 받고 집에 온 날이면, 입이 닳도록 폭풍칭찬을 늘어 놓아서 ㅋㅋ
어깨 뭉친부분과 다리 붓기도 뺄겸, 저도 등록을 하게 되었지요..
워낙에, 어깨쪽이 많이 뭉치고 자세도 안좋은 터라..
케어해주시는 쌤이 많이 애 좀 먹으셨지만, 덕분에 저는 한결 가벼운 어깨와 다리를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이왕하던거, 계속 이어서 하고 싶었지만..
부서가 다른곳으로 발령이 나면서 안타깝게도 저의 관리는 끝나게 되었지요 ㅠㅠ
세월은 흐르고 흘러서, 이번엔 제가 예비 신부가 되었네요..
나이도 있고, 조금이나마 이뻐 보이고 싶기도 하고,
동생이 " 그때가 내 인생 최고의 피부였다" 라며, 관리 받기를 권하더라구요..
문득, 웰니스존이 생각 났고, 아직도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했고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는걸 확인하고 , 바로 예약했답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자리를 지키고 있더라구요~
처음을 항상 맞이해주는 , 따뜻한 차 (그날그날 맛이 달라요~)
그리고, 그 옆에 보이는 고객과의 약속문
그리고, 꽃으로 장식된 예쁜 찻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일단, 제가 여기 글을 적은 이유는 , 케어능력은 모두다 인정하는 부분이니 두말 할것 없구요 ㅎ
오랜만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기억하고, 제 동생을 기억하고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시던 원장님
다시 찾아줘서 고맙다고 연신, 감사인사를 하시는데, 제가 더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게다가, 저를 케어해주시던 선생님께서도 그대로 계셔서 더더군다나 반가웠답니다.
어떻게 보면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였을텐데,
가볍게 생각하지않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지금까지 5회 케어를 받았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으시더라구요..
회사동생들도 얼굴이 빛난다고 칭찬해주고 있답니다~
남은 5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