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웰니스존을 방문해서 1회차 관리를 받고 정말 만족감을 크게 느껴서

2회차 관리도 바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

사실 임산부는 조리원에 있을때 마사지만 잘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지

산전마사지까지 생각을 못해봤는데 막상 받아보니까

아.. 이래서 사람들이 산전마사지를 돈주고 받는거구나 싶더라고요

임신중기에 처음 받았었고, 그 이후로 한달 뒤에 한번 더 받았는데

확실히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나 쥐가 잘 나고는 했는데 그런 증상이

많이 완화되어서 받길 잘했다 싶었어요 ★

아무래도 몸무게도 늘고 다리쪽에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였거든요..

딱 받고 집에 가서 누워 자니까 저림증상 하나도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물론 이게 계속 쭉 가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정말 행복했답니다

목부터 어깨 쇄골라인 따라서 쭉 풀어주시니까 나중에 다하고 나서 얼굴을 보면

얼굴도 좀 작아진 기분..? 붓기가 빠져서 그런거겠죠? 암튼 200퍼센트 만족했어요 저는 ㅎㅎ

+ 비대칭이나 어깨 뭉친 부분도 잘 알아봐주시고, 

상담할때 세세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신 부분도

다른 곳에 비하면 꽤 정성스럽게 상담을 해주시는 것 같아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주 간건 아니지만 갈때마다 제 상태에 대해 어떠냐 물어봐주시고

공감해주시며 상담해주시는 부분이 임산부에게는 더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이날은 일반적인 테라피가 아닌 수분감이 가득한 솔트를 이용해서

전신을 받았었는데 전에 받았던 D테라피보다 조금 더 혈액순환쪽에 좋은 것 같았어요

중간중간 압이 셀때는 세다고 말씀드리면 또 바로 조절해주시니까 통증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한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 관리가 끝나고 제 부어있던 다리를 눈으로 확인해보면

확실히 매끈해지면서 조금 더 탄력있는 라인으로 돌아온게 보였어요 ㅎㅎ

이날은 목이나 어깨도 시원했지만 가장 좋았던 부위는 발가락부터 발목, 종아리, 허벅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산전관리도 이렇게 케어받는 부분이 괜찮은데

나중에 아기를 낳고 산후에 받을때는 얼마나 좋을까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비용이 조금 들겠지만 그래도 제 몸에 투자하는거고, 시원함을 크게 느낄 수 있으니

투자하는게 아깝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갈때마다 친절한 선생님들과 깨끗한 시설에 늘 기분이 좋은 웰니스존입니다 ♥